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5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 단체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후포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2014년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로 선정된 후포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1년차인 올해는 주민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등 주민건강요구에 맞는 건강사업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던 죽변면 건강위원이 참석하여 경험담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년간 건강지기를 맡았던 지영근님은“죽변면은 건강마을 사업을 해서 음주율이나 흡연율이 많이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강예진 건강리더는“건강마을사업을 하면서 자주 얼굴을 보다보니 사이가 소원했던 주민들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결핵예방의 날인 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법과 검진 독려 등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지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결핵 예방주간을 1주간 운영한다. 이번 결핵 예방주간 동안 울진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및 배너,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재채기 예절 △주기적인 환기 △ 균형 있는 식사 △ 꾸준한 운동 등의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는 4월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및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여러 보건 사업들을 같이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통하여 결핵 관리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요구한 지역현안을 조속히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 및 지난 2015년 9월 지역현안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중 문재인 정부의 신규원전 백지화로 협의가 중단된 후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과거 17년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사항에 23년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하여 지역현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 39개 안건을 한수원과 협의하여 단기, 중기 장기추진 사업별 기관별 역할, 재원 등을 포함한 세부 이행추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지역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출발 이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현안(39건)에 대하여 조속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지역까지 확산되자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40분에 긴급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2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이날 군수 주재 긴급회의 열고 인근 경계 지역인 온정면 조금1, 2리와 덕인2, 3리, 덕산3리 주민들과 후포면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및 직원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지시했다. 대피장소인 농협은행 백암수련원, 온정중학교 체육관, 후포면복지센터에 사전대피자용 일시구호세트, 도시락, 식료품(빵, 음료), 셀터 등을 지급해 대피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귀가했으며 산불 위기 경보가 여전히‘심각’단계이고 밤사이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긴급회의에서 현재 인근지역인 영덕군, 영양군에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산림과 팀장 2명과 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확산 상황을 점검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이번 조치에 따라 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6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고령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의 주제는 "친구야~ 지켜보지 않고 지켜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고운 언어 사용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타인에게 원치 않는 것을 강요하지 않기, 친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고령군은“학교폭력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 없는 밝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쌍림면분회는 3월 26일 10시 30분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경로당 노인회장, 노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림면노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쌍림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5년 정기총회는 2024년 주요 업무 및 회계 결산보고, 2025년 사업논의 및 사업추진 상정· 의결, 쌍림면분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대성 회장은 4년간 분회장을 역임하며 그간의 헌식적인 노력을 마무리 했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황선계 회장은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회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노인의 권익신장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박대성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황선계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쌍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3월 25일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에 앞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축제 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안림천변 임시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의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미비사항, 행사장 주변 환경 및 안전사항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고령군은 “올해 고령 대가야가 우리나라 5번째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고령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로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군 일원에서 개최하며, 유홍준 교수·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 토크콘서트’, ‘100대 가야금 공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청통면 대평리에서 최기문 시장, 박봉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5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은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총 11개 자원봉사단체에서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 수리 △LED 형광등 교체 △우체통 및 태극기 설치 △칼갈이 서비스 △돋보기 지원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활동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봉사자 및 마을주민들을 위해 간식과 중식이 제공돼,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단합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대평리가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나눔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재능기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출발해 24일 오전 8시 인천과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라오스 노동부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농협 김천시지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격려했다. 올해로 3년째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추진 중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라오스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우리 시 농가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오는 3월 3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로 영농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김천시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이 우리 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김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시도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근 경북 의성군 등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영천시는 지난 23일부터 산불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 및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높기에, 최기문 영천시장 특별 지시로 전 직원의 1/4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현장에서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피 경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3일부터 의성군 산불 현장에 임차 헬기와 진화 차량, 진화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인력에 대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투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