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에서는 7월 23일에서 7월 24일 1박 2일간 포항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과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성주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유 토론회와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성주 참외 산업 대전환 3대 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방향, 늘어나는 저급과 및 비상품 농산물 처리 문제,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참외 생산 불안정 대책 등 성주 농업이 당면한 핵심 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별 현황 설명을 청취한 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농연 회원이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4일 ~ 25일 양일 간,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 몰입수학교실 '하계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하계 창의캠프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몰입수학 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수학마술게임, 자율주행 코딩카페 등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몰입수학교실, 몰입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군위 인재양성원에서 운영하는‘초등 몰입수학 프로그램’은 3~5명의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 더 강력한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추진하는 경북도가 저출생을 극복한 해외 성공모델을 도입한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저출생 극복 지역으로 알려진 나기초의 성공모델을 저출생 핵심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성연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승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일본 나기초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 특강자로 일본 나기초장인 ‘오쿠 마사치카’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 나기초는 인구 5,400여 명의 작은 지자체로 한때 인근 지역과 합병 추진, 소멸 위기 등을 겪었지만, 2019년 일본 평균의 2배가 넘는 합계출산율 2.95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기적을 쓴 지역이다. 특강에 나선 오쿠 마사치카 나기초장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출산·보육 등을 책임지는 나기초의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동부청사에서 한국전력(대구, 경북본부), 한국전력기술, 경북개발공사, 포스코 등 계통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관련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궁극적으로는 서남해안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반도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동해안 지역의 발전 용량은 17.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송전선로 용량은 11.6GW에 불과해 약 5.8GW의 송전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의 전력 수요는 4.3GW 이상으로 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유치,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 동해안 육·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에 따른 신규 전력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주목받는 실정이다. 이처럼 동해안 송전망 포화로 인해 제약받던 구조를 4GW 규모의 전력 송전망 구축으로 지역에서 생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24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노기섭 경북지방우정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계절근로자·선원 취업자 대상 우편 및 금융 서비스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지방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D-2,4,10), 계절근로자(E-8), 선원취업자(E-10)에게 국제특급우편요금을 최대 13%(기본 10% 할인, 스마트 접수 시 3% 추가할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국으로 소포를 보내는 외국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과 연결을 강화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이스 피싱 및 금융사기 등에 대한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내 외국인들의 금융 안전 의식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계절근로자, 선업취업자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있는 모든 우체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여름방학 시즌, 아이들과 함께 보낼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두 곳의 물놀이장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 내 한천물놀이장과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진 두 물놀이장은 예천읍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천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한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7월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신규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의 예산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으며, 윤경희 군수는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직접 만나 청송군의 핵심 현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후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법사예산과장과 면담을 통해 건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며,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안건은 ‘재해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 모델 구축’,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개량공사’, ‘경북북부 제3교도소 여성 수용동 증축’, ‘법무부 교정직공무원 연수원 청송 유치 건의’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송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4일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관 출신 김창석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난 8일 개최된 ‘포항시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익소송으로 지정하고, 소송대리인 추가 선임에 필요한 비용을 시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이 사건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중 첫 번째 상고심 사건이다. 1심 판결에서는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 인과관계 및 국가 등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지만, 항소심에서는 지진의 촉발 원인은 받아들이면서도 관련 기관의 책임은 부정해 시민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 포항시는 이번 상고심의 결과가 약 50만 명이 참여한 전체 지진소송의 방향성과 판례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 통상 질서 변화 속에서 포항의 발전 전략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영남일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내외 외교·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위기 대응과 환동해권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은 “트럼프 2기 등장으로 통상 환경이 더욱 불확실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환동해 도시 간 협력 이니셔티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리민동 중국해양대학 교수는 국제정치가 격동하는 이 시기, 한-중 양국이 북극 개발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해 환동해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덜거르마 단국대 몽골연구소 교수는 몽골의 핵심 광물을 바탕으로 한-몽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으며, 배규성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연구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기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확산과 공공부문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포항시 공무원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 내 학습문화를 조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온라인 및 대면 교육과정 운영 협력 ▲기관 간 홍보 및 연구·정보 교류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이버대학의 유연한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