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3일 최기문 시장이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공정별 진행 상황과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 준공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2,442㎡, 연면적 4,703㎡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내에는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역사문화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영천시립박물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1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건립 추진이 시작됐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필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6월 착공식을 개최했다. 예로부터 영천은 고려시대 화약무기를 제조한 최무선, 대마도 정벌의 이순몽,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활약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아이를 출산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200만원을 6개월간 1,200만원까지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당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그 배우자이며, 출산일 기준 해당 사업장을 1년 이상 지속해 왔으며 작년 매출이 1,200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의 소상공인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930-6702) 또는 소상공인 상담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가정과 사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와의미를 새롭게 발굴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태교여행상품인 ‘생생국가유산’,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 · 서원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한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19기의 태실이 한곳에 집중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태실로,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태실의 고장, 태교여행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조성하고, 임산부에게는 태교 여행 기회를 제공하며, 신혼부부 등 가임여성에게는 출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에 대한 집단 심리치료를 통해 재난 후유증 예방에 나섰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석보면 초등학교 재학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최우선으로 긴급 편성하여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석보초등학교에서 심리 안정화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대형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회복지원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향후 필요시 이재민들의 심리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과 마음의 고통을 함께하고, 대형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청소년들의 안정과 회복이 필요한 시기로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적극적인 심리 치유를 하고, 더 나아가 이재민들이 재난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장 김정희)는 지난 3월 28일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무궁화 30그루 식재와 지주목을 설치한 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울진문화원장의 기미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문화유산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김정희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은“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진딧물 방제작업과 가지치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며,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가꿀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 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동진통신(대표 김영섭)과 청송대원자재백화점(대표 박종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목욕이용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샤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내 4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욕이용권 5천 장을 기부했다. ㈜동진통신 김영섭 대표는 고향 청송을 위해 그간에도 후원금과 물품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청송대원자재백화점 박종원 대표 역시 청송 2호 고액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로 청송을 위한 활동과 기부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섭 대표는 “고향인 파천면 지경리에 산불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종원 대표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목욕업소와 협의에 적극 협조해 준 청송군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송군은 총 9,32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주택 770동, 농가 1,346호, 축산 시설과 공공시설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사망 4명, 중상 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역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구호물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0개 단체에서 644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생필품과 식료품 등 다양한 구호물자가 도착하고 있다. 또한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진보문화체육센터 등 대피소에는 원봉회. 서울시청 사랑의 밥차, 완주시자원봉사센터, 더프라미스, 현풍한마음봉사회,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제공한 이동식 급식차량이 운영되며 따뜻한 식사가 지원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임상섭 산림청장과 함께 의성 산불의 확산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와 함께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역의 자랑인 소나무 등 산림이 소실됐다. 또한, 송이 등 임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은 만큼,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상섭 산림청장과의 현장 점검 자리에서 “청송군은 산림이 83%를 차지하는 명품 산림도시로,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해 신속하고 건강한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산림 복구를 위해 중앙 정부의 지원과 송이 등 임산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4월 1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추진단(TF)’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팀, 총 2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조직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임시 주거지를 확보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주택부지 조성,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확보, 이재민 지원 등 각 분야에 맞춘 팀을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조립주택 설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美 정부의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부과에 대응하여, 4월 3일 11:3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업계 및 관련 경제단체ㆍ연구기관들과 '민관 합동 美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美 정부는 현지시간 4월 2일 16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하여 모든 국가에 대해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한국, 일본, EU 등 주요 무역적자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부과받을 예정이며, 관세조치의 발효시점은 10% 기본관세는 4월 5일, 국별 상호관세는 4월 9일이다. 한편, 기존에 품목별 관세를 발표한 자동차 및 철강ㆍ알루미늄, 구리ㆍ의약품ㆍ반도체ㆍ목재, 에너지 및 미국 내 미생산 일부 광물 등에 대해서는 이번에 발표한 관세조치와 중복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발표했다. 3일 대책회의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美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