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 울릉군은 최근 관광 서비스 논란과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군수와 군청 실·과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대표, 관광 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해 △울릉군 관광 현황 및 문제점 진단 △구체적 해결 방안 △주민 주도형 동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온라인상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인한 관광 신뢰도 하락과 관광객 수 감소, 체류 시간 단축 등 악화된 관광지표를 공유하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물가 상승, 서비스 질 미흡, 교통 및 숙박 인프라 취약, 친절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과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숙박·음식업소 대상 ‘공정관광 체크인 인증제’ 도입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실시간 관광 피드백 시스템 구축 △온라인 리뷰공개 플랫폼 운영 등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윈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청년회의소는 지난 31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권병수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처럼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역 청년단체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만큼, 피해 주민들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영덕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초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영덕우체국 앞, 강구대게거리, 강구어시장에 부스 세 곳을 마련해 할인쿠폰 발급하는 것으로,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의 118개 점포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1인당 5,000원의 할인쿠폰 2매를 발급받을 수 있고, 2만 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매, 4만 원 이상은 2매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쿠폰은 참여 점포에서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할 수 있으며, 대게거리 일원에서는 대게, 오징어 등과 같은 순수 수산물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해면 만세시장 11점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시에 추진해 국내산 수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영해만세시장 각 점포를 방문하여 구매한 물품 구매 금액을 확인하고 전산시스템에 연락처와 구매 금액을 입력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9일 주요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사안은 지역의 재난 예방 및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김 군수 일행은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영덕군의 내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77건, 8,157억 원 규모로, 이 중 신규 사업은 43건, 3,887억 원이다. 이중 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천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35억) △영덕정수장 개선 사업(444억)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남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123억)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190억) 등이다. 이밖에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와 도정 역점지표 8개, 총 88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7월 말 기준 부서별 소관 지표의 추진 실적을 점검했으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적 제고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합동평가 중점관리 지표를 설정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업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하반기 실적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으로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지방행정 전반에 대한 우리 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올해 상반기에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 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여자 수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 7월 기준 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만 5천 명을 기록해, 예년 동기간 대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중 관외 지역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해 총 33개 기관에서 연인원 1,833명이 참여했다. ▶ 아이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친환경 녹색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단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IY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우주인 로봇 만들기’,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등 31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정기 교육 과정과 주말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상주 남산중학교, 구미 무을초등학교, 구미인덕중학교, 예천초등학교 등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장문석)는 7월 31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하여 한국의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총108세트(216마리)로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입국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의 정(情)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국의 복날 문화와 함께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농협은 군과 협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 해외 송금 업무를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양군청과 소통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상추 등 영양군 특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및 수확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덕분에 고령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으로 우리군 농업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염려해 삼계탕을 준비해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군도 농가와 근로자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경사랑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40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류 포함 70만 원까지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경사랑 상품권 사용처는 일반 음식점, 이·미용업 등 관내 4,000여 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7월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총 9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와 최저가격을 확정했다. 심의 결과, 한우·사과·오미자 등 문경을 대표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결정된 생산비와 최저가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25년 말까지 게재된다. 발생 건별로 지원이 발동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1년 동안의 발생 내역을 취합한 뒤 다음 해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에 대한 의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품목별 특성과 유통 시기,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탄력적인 운용 기준이 마련되어, 기금이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문경시는 향후에도 도매가격, 생산비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지속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내리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보장,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수칙과 함께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실제 사고 사례 영상을 시청하며, 근로자들이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이지만,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인명피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과 인식 개선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