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용·배수로,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본격적인 용수공급이 시작되는 4월을 앞두고 주요 저수지의 준설과 응급 보수, 수문 설치, 노후 관정·양수장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주요 정비 사항으로 ▲사벌국면 목가리 달지저수지 및 청리면 덕산리 장시저수지 준설사업 ▲외남면 탑골저수지 배수응급공사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정비사업 ▲농업용 용·배수로 퇴적토 정비사업 ▲농업용 용수조절 수문 정비사업 등이다. 시는 특히 노후 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누수나 기능 저하 등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했다. 한편, 상주시 전체 농지면적은 24,362ha(논 13,045ha, 밭 11,317ha)이며, 수리시설물 현황은 저수지 188개소, 양수장 137개소, 암반관정 277개소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월부터 농경지에 본격적인 용수 공급이 시작됨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재해 발생 및 복구 시 입식 미신고로 인한 어업인 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현장방문 등을 통한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 홍보를 실시한다.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9조에 따라 양식업의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재난 발생 전에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한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며, 입식신고는 관련 규정에서 ‘매번 입식할 때 마다 20일 이내, 출하·판매 신고는 매달 말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5일 이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정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타 시군에서 재해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 지원 요건인 입식신고를 하지 않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으며,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재해 발생 시 어가의 행정절차 미흡으로 지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지역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2,229억원을 긴급 편성한 데 이어,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8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규모를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사업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중소기업운전 자금 이차보전, 경북지방시대 벤처펀드 및 G-star 영호남연구개발 특구펀드 조성 자금 등을 추가 편성하여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비 촉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안동시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 명소도 피해 없이 보존했다. 그러나 산불피해 지역을 관광하러 오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어,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상심이 크다. 이에 안동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붐업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관광업계․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전개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00% 증액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KTX 이용객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운영 ▲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지역 안동관광 홍보 행사 ▲SNS 인플루언서 초청 및 미디어 마케팅 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150여 개의 농산물 가공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인 가공산업 선도 지역으로, 단순한 1차 농산물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농식품가공산업 지원사업’에는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개의 주요 보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치 및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문경팜’에는 원물 보관용 저온창고 설치를 위한 15억 원이 지원됐으며, 식용유‧전분 생산 전문업체인 ‘풍류당’에는 전용공장 신축을 위해 5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역 내 주류 제조업체 2곳에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1억 원이 지원됐다. 이와 같은 투자는 관내 가공업체들의 생산 여건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소규모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기계 및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4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산불희생자 추모,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 ”고 전하며 “특히 산불의 불길 속에서 삶을 잃고 고통 속에 떠도는 이들에게 이 빛이 어두운 길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가 닿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 법인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법인세 과세표준에'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하나의 사업장에 일괄 신고‧납부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반드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울산 울주, 경남 산청, 하동)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다만, 이 경우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소득세 신고는 여전히 30일까지 해야 하며, 법정 신고기한까지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산학협력기능, 보유기술, 전문인력, 장비 등 기관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프로그램은 작년 신설된 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에게 단순히 입주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초기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선정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52곳은 916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023년 대비 22%(4.3억원→5.3억원), 고용인원은 28%(4.1명→5.2명) 증가했다. 이는 2024년도 기준 전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평균 매출액(4.5억원)이나 평균 고용(3.6명)보다도 높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프로그램의 지원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는 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보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4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시 2025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해 읍·면장, 실·단·과·소장, 본청 팀장 등 17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 산불과 경남 산청 산불 등 대형화되고 진행 속도가 빠른 산불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육 시작에 앞서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을 위문하고 왔었는데 피해가 처참한 실정이다”며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직자 모두가 산불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의 산림현황 및 산불발생현황, 산불대응체계, 산불대피요령 및 공무원의 임무 등 대형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주민대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부군수 주재로 주민대피 방안에 대한 회의도 병행했다. 군위군은 추후에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산불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불 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