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8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김진열 군위군수, 노인회 관계자, 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명실공히 군위군을 대표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군위군 8개 읍·면 노인회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작년 프로그램 중 호응도가 높은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은 계속해서 수업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주풀이, 음식과 건강 등 새로운 과정을 추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지식 습득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따뜻한 배움터로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화염이 맹렬하여도 어떤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게 하소서’ 소방관의 기도 中 3월 25일 오후 6시 4분경,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조한 대기, 3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화마는 산을 넘어 마을을 덮치고, 개울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 영양군청 직원들이 관용차로, 개인차로 불길을 피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소로 피신시킬 때 불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느 소방관의 읊조림처럼 맹렬한 화염에 맞서 혹시나 남아있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대피하는 차선 반대편으로 소방차들이 화재를 진압하러 나섰다. 영양군은 소방서가 없이 2개의 안전센터(영양, 입암)만 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대형 화재와 재해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안고 평생을 살아왔었다. 군은 어디에 거주하건 국민의 안전은 평등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소방서를 유치하기 위해 힘썼고, 그 결과 2025년 2월 24일,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대,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4.3.26.)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 공정·투명·신속 계약…국민 공공주택 적기 공급 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됐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청도 미래포럼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일 성금 1,1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지역의 주거복구,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경산·청도 미래포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홍정민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젊은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피해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 청도 미래포럼은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이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에 출범한 단체로,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진학·진로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지속적 협업을 약속했다.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4월 21일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교육이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개설되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립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과 울릉군산림조합이 지난 4월 7일 안용복 기념관에서 경제림조성사업 묘목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 울릉군산림조합장과 임원, 산림 개조연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수와 산림조합장 등이 직접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수 행사는 울릉군에서 산림조합에 위탁해 실시하는 경제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산림조합은 올 연말까지 안용복기념관 일대에 마가목 1,500주를 심고 관리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이 밖에도 울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자작나무 700주를 나리분지 일원에 심고 가꿀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마가목과 같은 경제성 있는 수종을 체계적으로 조림하여 명품 숲을 조성하고 자작나무와 같은 경관수종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지역특화림 조성으로 관광자원 활용 및 파생된 사업수익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는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 성금은 전우회원들이 모은 500만 원에 고한중 회장의 성금 500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달 25일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같은 날인 8일 영동종합이엔시(주)(대표이사 이재환) 500만 원,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승욱) 250만 원, 포항시의정회 지방자치대학총동문회(회장 윤성근)가 3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회장 김병국)와 포항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회장 이태형)는 각각 250만 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한국4-H포항시본부(회장 조인호)와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도 각 100만 원씩을 전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앞서 7일에도 나눔이 이어졌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00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8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8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재욱 칠곡군수 개인 성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칠곡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1,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비단 칠곡군청 직원들의 성금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곳곳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이어졌다. 지역업체 ㈜태진 1,000만원, 칠곡상공회의소 500만원, 지역단체 (사)행복한사람들 500만원, 에브리데이 트래킹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미조리 장갑 대표는 코팅장갑 4만장, 소울피트니스 대표는 생수 1만4천병,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이불, 기저귀 등 생필품을 산불피해 복구 및 구호물품으로 기부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작은 도움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와 협력하여 최대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48개 기관 예선을 시작으로,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혁신성 평가지표 신설, 왕중왕전 진출팀에 대한 인공지능(AI) 기술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회는 3월부터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 등 48개 기관 예선, 9월 통합본선, 11월 왕중왕전 순으로 개최된다. 각 기관은 예선을 통해 부문별(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상위 1개 팀을 선발해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41개 기관에서 48개 기관으로 예선에 참가하는 기관이 확대됐다. 통합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고, 왕중왕전에서는 전문가 평가단(70%)과 국민 평가단(30%)의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10개 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팀에는 심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