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230억원을 편성해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의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예산액 4,030억원 대비 200억원(4.97%) 증액하여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건의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편성사업은 농로개설 등 주민편익사업 44억원과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3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1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9억원 등 건설‧재난관련 사업에 115억원을 편성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비 8억 7,500만원과 군위군 전입지원 사업비 4억 4,000만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도 편성했다. 특히 읍면 공감대화 및 리별순회대화에서 건의된 24개 사업 20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편성에 노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편성했다.”며 “특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직영 체제를 5월 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직영 전환은 그간 계속해서 제기된 파크골프장 사유화 논란을 종식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수 년 전부터 전국적인 파크골프 붐이 일며 관내 7개의 파크골프장이 개설됐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파크골프협회가 일부 관리를 맡게 되며, 이용객 차별 및 텃세 등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다. 작년 칠곡군은 ‘파크골프장 운영 방안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관내 파크골프장의 실태 점검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2025년 1월 말 ‘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직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칠곡군 파크골프협회는 군과 협력을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번 직영 체제 전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군과의 협력을 통해 직영 체제로의 전환이 파크골프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영양군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4억 원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및 경북지역본부는 농민들을 포함한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에 터전을 잃은 농민들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 복구와 상처 치유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고 있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 보상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량 1위를 차지했다. 부킹닷컴은 다가오는 황금연휴(4월 30일~5월 6일)를 앞두고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포항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감성적인 해양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항은 최근 해양레저 활성화, 스페이스워크 등 신개념 관광지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인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포항이 잇따라 등장하며,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테마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광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만의 독특한 관광 명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탁 트인 해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는 기존 캐시백 지급한도 20만 원, 지급요율 7%에서 각각 40만 원,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경주페이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은 오는 5월 3일부터 2천 원 쿠폰 4천 장을 선착순 발행한다. 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만 2천 원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하며, 1일 1매 한도로 적용된다. 특히 매장에서 자체 발행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할인쿠폰은 먹깨비 앱 주문 결제 시 보유 중인 쿠폰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주낙영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 감포항 지정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경주 감포항,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 수만 명이 감포항을 찾아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환대의 날’(4월 25일)에는 감포항 100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내빈행사와 함께 샌드아트, 미디어 대북, 트론댄스, 드론쇼, 불꽃쇼 등 감포항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이 축하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청년의 날’(4월 26일)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EDM 파티가 펼쳐졌다.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가수 박명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K-POP 콘테스트와 랜덤플레이댄스가 이어져 청춘들의 열정이 감포항을 뜨겁게 달궜다. 셋째 날 ‘문화의 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업체 선정 결과를 조달청에서 통보받아,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계안은 ㈜월드에이앤디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지형을 활용한 합리적 배치 △동부동 랜드마크 역할의 디자인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평면계획 등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담아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야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야사동 485-2번지 일원에 연면적 2,316㎡, 지상 3층 규모로 공사비 96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등 업무공간을 배치하고, 지상 2층과 3층은 주민자치회의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운영실, 대회의실 등 주민복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주민편의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 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공사에 착수한 뒤 2027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청사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여가‧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청 공무원 600여 명이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억 2,361만 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 책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불 진화 활동, 주민 대피 지원, 피해 복구 과정에서 폐허가 된 지역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금액이 모였다. 일부 직원들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아 여유를 갖고 기부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군청 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성금이 모이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최근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습 가뭄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3억원의 사업비 중 80%를 국비로 확보해 추진되며, 농업용 암반관정과 양수장 등 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벌국면 삼덕지구 ▲중동면 간상지구 ▲화북면 북수동지구 ▲화동면 판곡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매년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85ha 규모의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대규모 사업은 아니지만,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4월 28일 상주시 도로관리사무소에서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회복 및 경기활성화와 직결되는 SOC 분야의 신속한 추진을 목표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운영을 위한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건설공사 합동 측량설계반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4주간 편성‧운영되며 민생경제 및 경기진작의 체감도가 높은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발주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한다. 특히,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197건 52억원에 대하여 자체 설계 및 직접 감독함으로써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동시에 사업을 착공하여 지역의 건설장비 및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국내외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겹치며 민생 어려움이 큰 가운데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및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