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과 67명의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21세기 리더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공공행정 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공직 리더들의 AI 이해도 제고와 행정 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차우창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가 맡아 ▲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 글로벌 및 국내 AI 정책과 공공기관 도입 사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소개 ▲ 생성형 AI(ChatGPT)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용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공직자 중 약 절반(현원 1,260명 중 6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이해 및 활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중 150명 이상을 선발해 실제 AI 실습이 포함된 심화형 교육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AI는 공무원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행정 결정을 도와주는 도구이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상주시도 AI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에서는 4. 29.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는 강현길(모서면)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올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 304번지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모내기에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상주시 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시의 모내기는 6월 초까지 진행되며, 이번 실시한 첫모내기 품종은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인“미소진품”이다. 2년연속 전국 소비자 대상 식미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품종으로 내병성 등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며 2025년도부터 상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되는 등 상주시를 대표하는 쌀 품종이다. 상주시는 미소진품 재배 전환을 통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앞으로 쌀 가격과 생산량 안정을 위한 정부시책사업인 쌀 생산 조정제에 대해 농가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적기 모내기 지도를 통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하겠으며, 벼고품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겨울철 휴식기를 끝내고 낙동강 음악분수가 5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안동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서, 지름 30m의 분수대에서 최대 분수 높이 20m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음악과 다채로운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올해부터 운영시간이 변경돼 주 6일(화요일~일요일)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점검 및 정비를 위해 가동을 하지 않는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낙동강 음악분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총 3개 단체가 선정돼 음악분수 쇼와 연계한 색소폰 연주, 합창, 밴드와 무용 등의 공연을 주말마다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인근 천연절벽에 조성된 암산경관폭포는 이번 산불로 인해 소실돼 현재는 가동이 어렵다. 안동시는 암산경관폭포 복구공사가 끝나는 대로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4월 30일 271,873필지에 대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월 1일 기준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전년 대비 1.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은 경북도청 신도시의 2단계 개발사업 진행과 옥동, 송현동, 태화동 일부 용도지역의 변경으로 인한 민간 개발사업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 각종 부담금 산정 등에 활용되며,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동시청 토지정보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면밀한 토지특성조사와 검증을 거쳤으며, 공시가격을 열람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4월 29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공식 위촉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통상․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시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멕시코, 베트남, 아르헨티나, 영국,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5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일정상 이번 위촉식에 함께하지 못한 3명의 위원에게는 하반기에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 첫 출범에 함께한 위원들은 안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안동’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기꺼이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시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의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시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4월 2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 활동 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조성된 전국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성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안동시는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는 지난해 복권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인 애명복지촌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과 산철쭉 등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를 제공했다. 또한 이 공간은 지역주민에게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실외 나눔숲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대성그린빌에 녹색자금 2억8,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4월 29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 박영서 경상북도 도의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4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사의 매입 조건에 맞게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활주거환경을 고려하여 문경시 구도심(동지역)에 위치하고, 주변 시세의 30 ~ 5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문경시는 사업비 부담, 매입 물건 선정 및 인·허가,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매입 공고 및 물건 선정, 약정계약 체결, 소유권 이전 등 주택매입과 매입된 주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새로 구성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뻔하지 않은 새롭고 재밌고 멋있는 문경‘오미자’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문경오미자축제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문경시민과 오미자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가공농가와의 협업과 후원사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더욱 풍성하고 가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막이나 쉼터도 많이 마련하고 축제장을 최대한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오미자가 온 국민에게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론볼연맹과 문경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한 제7회 문경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영강체육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의 론볼 동호인 150여 명이 48개 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픈 3인조 방식으로 조별 리그와 32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렸으며, 정교한 기술과 전략으로 펼쳐진 경기들은 ‘잔디 위의 정적인 컬링’이라 불리는 론볼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론볼(Lawn Bowls)은 영국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친 볼을 굴려 목표물인 ‘잭(jack)’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는지를 겨룬다. 단순한 공 굴리기가 아닌, 공의 곡선 궤적과 위치 선정, 팀 전략이 중요한 종목으로, 특히 휠체어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어 장애인의 재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신 론볼 동호인 여러분 덕분에 문경이 다시 한번 스포츠 도시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첨단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통해‘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4개 주요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부서 간 업무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025년 4월 밝혔다. 시는 1종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 3명을 중심으로 드론 운영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고정밀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개발사업 대상지 공간분석, 공공시설 관리, 각종 행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드론 영상은 기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항공영상 대비 약 500배 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지적경계와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어 현장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대표적으로, 문경새재 일원 개발사업의 경우 드론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 예정지의 지형특성과 현장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측량성과 검사에도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측량의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측량성과의 오류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민원 예방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드론 기술 도입을 통해 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정효율성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