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복감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김천문화원은 김천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행복감호 마사협 사무실인 행복은빛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사업 ▲지역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각종 활동의 공동 참여 및 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중 하나인 마을역사관은 추후 행복감호 마사협이 운영하게 될 공간으로, 지역 정체성을 복원하고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자원화 등 다방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감호 마사협은 제6차 도시재생대학 과정에서 마을역사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기초교육부터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내용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감호 마사협 이사장은 “마을역사관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김천문화원의 역사·문화 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김천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김천의 다양한 품종 포도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한층 새롭고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 입맛에 맞는 포도 찾기, 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와 감각적인 먹거리 콘텐츠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대행업체 선정은 기존 대구·경북 지역 제한경쟁입찰에서 벗어나 전국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획력과 행사 운영 역량,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축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업체의 기획력과 실행 능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행사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는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참여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한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5개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면 봉천1리, 감천면 도평1리, 양금동 신기마을, 개령면 광천2리, 지례면 여배1리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총 140여 명의 농업인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법, 안전한 농작업 수칙,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등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재미있게 강의해 주셔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한낮을 피해 작업하고 주위 어르신들도 한 번 더 둘러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농업인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안전한 영농 환경에서 농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 ‘그늘’, ‘낮 시간대 작업 중단’의 폭염 대비 3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AI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 및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 투자사, 대학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연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며 총 4단계에 걸쳐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시는 최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선제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센터 조기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의에서는 ▲154kV급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간 단축 및 전기요금 절감 방안 ▲친환경 전기공급 및 RE100 대응 ▲부지 변경 관련 검토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전력 계통 영향 평가와 관련해 시는 한전과의 협의해 154kV급 40MW 전력설비 구축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축제장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강화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또 인식개선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경험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보다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컴퓨터실에서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린씨에스(주) 배임성 대표가 양액기를 활용한 온실내부 환경조절 방법, 복합환경제어기 프로그램 활용법 실습 등 스마트팜 환경제어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습교육은 양액과 관수 시스템 등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온실 환경에서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절하는 능력 습득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군에서는 작년 9월 하순부터 금년 9월 상순까지 매달 격주로 토요일마다 총 26회 156시간의 심화과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스마트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최대의 공약사업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 최종 선정기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마을관광상품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영주시, 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김원택 재단 대표이사 외 재단 관계자 및 선정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사업 협약 체결, 오리엔테이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영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마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최대 1,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전문가 컨설팅, 실전 교육,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테스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약 5개월간 사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핵심 콘텐츠인 ‘선비공감–선비스테이’는 참가자들이 선비촌 고택에 머물며 선비정신과 전통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운영되며, 사자소학·명심보감 배우기, 전통 다도 예절 체험, 사물놀이 국악 수업,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화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촌을 단순한 관람 공간에서 벗어나 교육·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실제로 1·2회차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고택 숙박과 다도 체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특히 높았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선비정신과 삶의 가치를 직접 배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법률에 규정된 인증, 허가, 신고 등을 간소화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서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에 영주시 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안정면 일원리 일원(1.17㎢), △창진동 일원(0.33㎢), △평은면 금광리 일원(2.72㎢), △봉현면 노좌리 일원(1.66㎢) 등 총 4개소이다. 2025년 8월부터 정부는 비행 규제를 완화하여 우수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영주시는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2027년 6월까지 다양한 드론실증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실증 사업으로는 드론배송, 초기 산불진화 드론 실증, 드론 장기체공관제, 농업 방제 드론 실증 등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목표로 공모에 착수했으며, 11월에는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파워팩 특화연구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5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공모전’과‘연구 초록 공모전’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2025년 6월에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인 '거울이의 식탁'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전문적인 기획과 실행,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어린이의 식품 선호도 개선에 있어 현장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구 초록 부문에서는 '노인시설 유형에 따른 질병 및 영양관리 실태 분석'이 우수 연구로 선정되어 포스터 전시 및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상주시 노인시설을 재가 및 의료복지시설로 나누어 이용자의 질병 보유율, 체성분 특성,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시설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전략과 영양밀도 강화 급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하국 보건위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