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청도군선수단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전종률 청도군의회 의장, 이시균청도교육지원청장, NH농협 청도군지부장, IM뱅크 청도 지점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도군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다치지않고 페어플레이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안타까운 상황” 이라며 “이번 도민체전이 화마로 상처입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어 “청도군민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멋진 경기를 펼쳐 달라” 고 강조했다. 이에 청도군 선수단 대표는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끝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황리단길에서 전동카트 타실 땐, 안전수칙 꼭 지켜주세요!” 경주시는 30일 오후 황남동 황리단길 일원에서 전동카트 안전운행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북안전기동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카트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관광객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동카트는 경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일부 업체의 부적절한 운영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한 관련 민원이 계속 접수되면서, 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주요 민원 내용은 ▲미등록 전동카트의 무단 주행 ▲일반 도로에서의 부적절한 운행 ▲배터리 발화에 대한 안전 우려 등이다. 이에 시는 이날 황리단길 주변 전동카트 대여업체 16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수칙 안내문과 지도 등을 배포하고, 운전자 및 관계자에게 운전면허 소지 확인, 임대차계약서 작성, 임의개조 금지 등 기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파크골프장의 잔디 보호와 시설 점검을 위한 휴장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훼손된 잔디를 복원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보수와 정비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2월 18홀 이상 구장의 유료화 전환 이후 처음 맞는 휴장기로, 전체 구장과 편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파크골프장 인증기관의 심의를 통해 코스 안전성과 시설 적합성, 유지관리 수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공인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경주파크골프장은 형산강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춘 전국단위 대회 유치 가능한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천파크골프장은 매년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고, 경주의 스포츠 관광 및 도시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025년 5월 한 달 동안 총 220건 2조 5,875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55건, 1조 2,639억 원, 이월 공고는 65건, 1조 3,236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기양천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36건(8,420억 원), 물품은 ‘7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 개량 사업’ 등 30건(779억 원), 용역은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등 89건, 3,440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5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5,875억 원으로 4월 공고물량(4조 2,699억원) 대비 약 39.4% 감소했다. 이는 ‘25년 정부의 신속집행기조에 따라 1분기에 대형사업이 조기 발주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30일 전북 익산에 소재한 동우화인켐社의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및 고순도 화학약품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동우화인켐 익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화학약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불순물 제거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추세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핵심소재이다. 동우화인켐은 일본 스미토모화학(日)의 투자로 1991년에 설립된 외투기업으로, 국내 최초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등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및 국내 첨단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 6월에 익산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익산·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美 관세정책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산업부는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현금지원, 외투기업 전용 R&D, 인력 발굴‧매칭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 활동계획과 노사상생협력추진단의 운영계획을 보고했으며,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의 미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회의 후에는 ‘곁에두는 안전친구 제일친한 나의친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안전문화실천 시민캠페인’이 진행됐다.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노동시장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포항 축구 선수단을 찾아 응원했다. 29일 양덕스포츠타운축구장을 찾은 이 시장은 남고부(포항제철고)와 남일부(포항시 선발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 포항 축구팀은 현재 강도 높은 전술 및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종목별 범시민서포터즈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 포항시의회, 지역 기업체, 읍면동·체육회 등이 참여해 모든 종목에 걸쳐 응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방문에는 상대동체육회, ㈜포트랜스를 비롯한 포항시 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일반부 축구팀 주장 김정훈 선수(에코프로 근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축구 도시 포항의 자부심을 안고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이루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7대)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총 4개 언어이며,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이다. 한편 무인발급기 운영시간은 군청은 24시간, 6개 읍면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모두 연중무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 가정과 이민자 증가 추세에 맞추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에서는 4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오도창)에서는 농·축협 관계자, 생산자 및 농업인단체, 소관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 고시외 1건을 심의‧의결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영양군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해 도매시장 가격이 매년 상반기 고시되는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대상 농축산물은 고추, 사과, 한우 3개 품목이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매년 공시되는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축산물소득조사자료집을 근거하여 최근 3년간 농산물 생산비을 바탕으로 매년 상반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에서 결정하며, 군보 고시 및 소식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 영양군수는“급격한 농축산물의 시장가격변동에 따른 지역농가 보호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인 소득안정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 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 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 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 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 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 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