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유석)와 영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봉규)는 지난 19일 영천체육관에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감동의 순간 경북 자원봉사, 희망을 밝히다’로, 경북 전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가 개최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가장 영예로운 ‘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나눔·봉사 문화 확산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영천 출신의 수상자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자원봉사 유공자상 개인 부문에서는 재난 및 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과 봉사를 이어온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상북도본부 영천시지부 장명규 씨가, 단체 부문에서는 영천 아름다운봉사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김장쓰레기에 한해 종량제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김장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배추‧무 뿌리나 껍질, 고추씨 등은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만으로는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 준비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분리해 50L 이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되,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나오는 절임배추나 무, 젓갈류, 양념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되, 수분과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쓰레기 수거 전용 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은 기존 방식대로 전용 용기에 배출하거나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김장철은 평소보다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커지는 시기”라며, “한시 허용 기간 동안 누구나 편리하게 김장쓰레기를 배출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수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1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외식업 영업자 메뉴개발 요리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던 메뉴개발 요리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속에 역량강화 교육, 요리실습을 통한 경영마인드 개선과 다양한 메뉴개발로 지역 외식업체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했다. 2025년 외식업계 트렌드와 성공전략 서비스 교육을 시작으로 회차별 주제에 따라 △이색적인 퓨전 및 육류 요리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이색요리 △상품성을 강조한 외식업소 접목 요리까지 상품화 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 한 분은 “메뉴 개발 과정에서 실제 영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영업자들이 서비스와 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갖춘 메뉴개발 능력과 효율적인 운영 마인드를 갖추게 됨으로써 성주군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청년회의소(JCI 회장 허동호)는 지난 18일(화)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별고을 어린이 문화탐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성주초등학교와 성주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하루 동안 성주 곳곳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주향교를 순회하며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각 장소에서는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그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담1942에서 진행된 다도(茶道) 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과 우리 차 문화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심산 김창숙 생가와 청천서당을 방문하며 성주가 배출한 역사 인물과 지역의 교육·사상적 뿌리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는 잘 몰랐던 곳들을 친구들과 함께 와서 즐거웠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에게도 꼭 소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고, 성주청년회의소 관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지방세 발전 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세 분야에 우수한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 세정 발전을 도모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고령군은 ‘누구나 한눈에 쏙쏙 알기 쉬운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 메뉴얼’이라는 주제로 군청 재무과 김현수 주무관이 발표했다. 이 주제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후 취득세 신고가 누락 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명확한 과세기준이 부재하여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에서는 과세기준의 정립, 운영 방안, 실제 적용 사례와 세수증대 효과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우 재무과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연찬으로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2025년 하반기 주말 프로그램‘두발로 그리는 리듬~댄스’와‘너의 리듬을 두드려봐~드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주말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음악과 댄스를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동심,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리듬과 동작을 배우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워가고 있다. 특히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 기간 중 대구북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하고,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박현수 운영대표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로 설계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과 고령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영옥)는 11월 19일(목) 대가야읍일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불법주정차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함동점검단은 문화누리 야외 및 지하주차장, 대가야시장 주차장, 고아리 주차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재, 주정차로 인한 주차방해 행위 등의 구체적인 위반행위와 과태료 기준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의식 재고와 바람직한 주차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고령군수는‘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정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올바른 시민의식을 확립하겠다’고 했고,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아닌 의무’라며‘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으로 거동불편 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주차 문화가 정착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LG유니참㈜로부터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기저귀 총 461박스(3,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해당 후원물품은 아동·장애인복지시설, 가족센터 및 읍·면·동의 취약계층 여성 및 아동들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LG유니참(주)은 2023년 7월 구미시와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3차례, 2024년 2차례와 지난 2025년 6월등 총 6회에 걸쳐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기저귀 7,386박스(약 4억5천만원 상당)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김동욱 LG유니참(주) 생산부문장은 “아동, 청소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LG유니참(주)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기저귀는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LG유니참(주)은 구미시 공단동에 생산공장을 두고 유아용 기저귀, 여성용품 등을 제조하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세어패드’ 기부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양포도서관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기념해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새싹지킴이병원)과 함께 민관 합동 아동권리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원)’‘아동존중사전’‘긍정양육129원칙’등을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며 아동을 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ox 퀴즈 게임과 포토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관찰될 경우, 누구나 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아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제7회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지회장 박정철)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농악단과 명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전통예술 경연으로 자리 잡았다. 첫날에는 구미 지역 읍·면·동 농악단체들의 경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무형문화재와 농악 명인들의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연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에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구미농악단이 전통의 흥을 더한다.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초청 명인전에서는 김복만 명인의 상쇠놀이, 서한우 명인의 서한우류 설장구춤, 임웅수 명인의 상공춤, 김정원 명인의 권명화류 소고춤 등 각 분야 명인들의 깊은 기량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경연대잔치는 2017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구미무을농악’을 전승·보전하고, 지역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방문객은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