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구경북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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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4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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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협 이끌 새 리더로 선출, 지역 공기업 협력 강화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1월 13일 영천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약칭, 대경협)'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경협은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 공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대구경북권 10개 지방 공사·공단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김진태 이사장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운영 개선과 책임행정을 강화하며 짧은 기간임에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변화를 보이며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관광·교통·체육 시설관리 등 공단 고유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회원 기관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이사장은 회장 취임 소감을 통해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공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제 그 성과의 파급효과를 대구경북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회원 기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경협은 앞으로 회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기업의 현안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대구·경북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과 교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주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