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예선으로 시민 독서문화 확산 나서

오는 8월 27일까지 작품 접수…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독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독서문화 진흥과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전으로,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까지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 두 가지로 구성되며, 독후감 부문은 자유롭게 도서를 선택해 작성할 수 있으나, 지속가능발전이나 환경보호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작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기준 6매 내외, 중·고등부는 10매 내외, 일반부는 12매 내외이며, 워드로 작성해도 되지만 원고지 형식 작성이 권장된다.

 

단체부와 개인부는 별도로 심사하며, 두 부문에 모두 참가할 경우 각 부문별로 1편씩 총 2편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편지글 부문은 도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A4 용지 기준 2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작품은 경주시새마을회 사무국(경주시 유림로5번길 85-40 새마을회관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로 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작은 도내 본선을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할 기회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