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의료계 대안제시 통해 정부와 협상하라"

  • 등록 2024.04.02 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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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 북 계정을 통해 "의료계는 의대정원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협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전국 최고 꼴찌 의료사각지대인데 시군 공보의마처 차출돼 고령의 어르신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의료대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들과 만나본 의사들이 의사수 확대에 공감하고 인정하는 분위기이나 다만 증원이냐, 단기간 확대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거 진단했다.  

 

또 "2000년 의역분업 당시 의사단체의 반발로 351명을 줄이지 않았다면 24년간 8000여명 이상, 의사 배출기간 10년을 추가하면 3510명 등 1만여명 이상이 현재보다 증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정부에서는 5년간 1만명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대해 의사단체는 지혜을 모아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도의 정신"을 요청했다. 

 

덧붙여 "지역의사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안동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휘한 포스텍 의대 설립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max0709@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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