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비제조업 업황BSI 70선 롤러코스트

  • 등록 2023.08.28 1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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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BSI '65' 전월비 1p 상승...비제조업 업황BSI '65' 전월비 5p 하락

대구경북 재조업과 비제조업 업황BSI가 지수 70선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제조업업황BSI는 지난해 1월 지수 90선을 넘나들었으나 올해 들어 60~70선으로 추락한 이후 좀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비제조업은 코로나19의 여파를 극복하며 지수 70선을 회복했으나 더 상승하지 못하고 견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중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6으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업황BSI의 경우 대구는 6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경북은 64로 2p 상승했다.

업황전망BSI의 경우 대구는 71로 전월과 동일했고, 경북은 65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8월중 제조업의 매출BSI는 77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BSI는 72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8월중 생산BSI는 82로 전월대비 5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8월중 자금사정BSI는 75로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4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2.9%)’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20.9%)’, ‘수출부진(1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서는 ‘원자재 가격상승’, ‘자금부족’ 등의 응답 비중은 확대됐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의 비중은 축소됐다.

8월중 비제조업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5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전월대비 3p 하락한 63으로 조사됐다.

업황BSI의 경우 대구는 59로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경북은 70으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업황전망BSI의 경우 대구는 59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경북은 66으로 5p 하락했다.

8월중 비제조업의 매출BSI는 70으로 전월대비 9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2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8월중 자금사정BSI는 67로 전월대비 9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BSI는 72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19.6%)’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력난, 인건비상승(18.2%)’, ‘불확실한 경제상황(13.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응답 비중은 확대됐으나, ‘자금부족’,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비중은 축소됐다.

한편 전국 8월 제조업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5p 하락했고,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BSI(65)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전국 8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대구경북지역 비제조업 업황BSI(65)는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김유신 기자 daedong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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