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4월 6일부터 ‘2026년 상반기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 중심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연면적 10,000㎡ 미만 중·소형 민간 공사장 239개소(중형 82, 소형 157)로 대상을 확대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市·구·군 공무원 및 건축안전자문단(민간전문가 2인 이상)을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체크리스트에 의한 지적 위주 점검에서 벗어나, 건설안전 및 구조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 맞춤형 지도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안전컨설팅’ 방식을 도입해 ▶법정안전 교육의 준수여부 ▶각종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준수여부 ▶시공품질관리계획의 적정성 및 이행실태 ▶안전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및 주요정책 전달 등 현장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대구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정기점검 시에도 반복적으로 부실행태가 확인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시점검을 통해 소규모 현장관계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며,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