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코월드, 교사들의 발걸음이 만든 새로운 체험학습지

  • 등록 2025.11.14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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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한 전국 교직원 답사투어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에코월드 활성화와 관내 주요 체험학습지 홍보를 위해 경기도 교직원 21명을 대상으로 ‘문경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한 교직원 답사투어’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투어는 올해 총 3회로 나눠 전국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초·중등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경 에코월드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학습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문경 에코월드, △세계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습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가 가득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문경만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서 최근 초·중등생들을 위한 최적의 체험학습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문경 에코월드는 자연·과학 등 교과 연계가 잘 돼있고 특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콘텐츠가 많은 점이 큰 장점”이라며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9월 경북권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회차를 비롯해 10월 경남·충북권역 2회차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중 강원도·충남권역 교직원을대상으로 4회차 답사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도 전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문경의 우수한 체험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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