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5 제1회 포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민간 아동복지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의결 ▲결식우려 아동 도시락 배달 사업 운영 방안 심의·의결 ▲상반기 결식아동 아동급식 지원 현황 보고 ▲요보호 아동 현황 및 사례 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로 교사, 이·통·반장, 담당 공무원 등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8명을 여름방학 급식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도시락 배달 시 식품안전 기준 준수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도 이뤄졌다.
편준 복지국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아동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포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아동위원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조치, 아동급식 지원의 기준·방법·절차, 지역아동센터 운영사업 및 지원 등 아동복지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아동 분야 유관기관 담당자, 변호사, 의사, 교수, 교육지원청·경찰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