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7일 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의 주관으로 김천시 증산면‘치유의 숲’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트레킹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산촌마을 건강치유식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놀고 배우는 지속적인 교육의 장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천분회는 다솜어린이집 임현정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25개소(어린이집 23개소, 유치원2개소)가 가입해 있다.
이날 행사는 숲유치원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김천시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의 맑은 공기와 빼어난 경관을 보며 숲트레킹, 명상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덕분에 오늘 하루 육아의 시간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와 경치를 보며 힐링되는 하루를 보냈다.”라고 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집에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참여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보육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양육자로서 부모가 건강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