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7일, ‘김한별 아나운서 특강’을 의성중학교와 탑리여자중학교에서 각각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한별 전 KBS 아나운서는 15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의 세계와 소통의 기술’, △AI 시대,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나만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인의 역할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방법과 조언을 제공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능력과 나만의 스토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을 전했다.
탑리여중의 한 학생은 “김한별 아나운서의 실제 경험을 들으면서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