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23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15만 원을 모아 피해 지역 5개 시·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 지역 내 641개 경로당과 지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회 임직원 31명이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을 직접 방문해 각 지자체에 1,243만 원씩 전달했다.
박수복 회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아파하고 돕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동참한 지회 임직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