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이 14일 포항북구 상대로의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힐링지국 선예령 지국장 외 22명의 조합원들은 상대로 거리 주변의 흗어진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주민들에게 쾌적함을 선물했다.
선예령 지국장은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상대로의 거리 환경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언제나 진정한 봉사를 마다하지 않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동과 연대'라는 이념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력 사업으로 전통적인 주유소 중심의 연료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직접 연료를 배달하는 '배달주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유소 접근성이 낮은 농촌, 건설 현장, 어업 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EBTS협동조합은 '신주유천하'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시켰다.
또 '독도사랑주유소'와 'EBTS주유소'를 운영하며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전개하며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의 활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